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 영화/역사 (문단 편집) === [[2015년]] === [[2015년]] 상반기 시점에서 한국 영화는 흥행 부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http://extmovie.maxmovie.com/xe/movietalk/7529337|2015년 상반기, 흥행실패 한국영화 리스트]] --초토화-- [[2015년]]에 개봉해 200만 관객을 동원한 한국 영화가 겨우 4편에 불과한데 이 중 《[[강남1970]]》은 손익분기점도 못 넘긴 흥행 실패작이다. 흥행 실패의 이유로는 이전에 흥행했던 느와르, 스릴러, 사극 장르에 아무런 깊은 이해나 시도 없이 너도나도 뛰어들었지만 이미 식상해진 이러한 장르, 그리고 빈약하기 짝이 없는 그저 그런 스토리라인에 관객들이 외면한 것으로 꼽힌다. 더구나 이미 작년에 더 이상 스타 마케팅과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요소가 흥행에 득이 되지 않음이 여실히 드러났음에도 이러한 것을 망각한 점 역시 흥행 실패에 원인이 되었다. 그 결과 [[2015년]] [[6월]] 중순 시점 국내 박스오피스를 보자면 1위부터 4위까지를 모두 외화가 장악하고 있는 판국이다. 천만관객 시대의 양적 성장에 비해, 현재의 한국영화는 소재의 참신함이나 장르적 다양성이 늘어나긴 커녕, 영화의 내용면에서 질적 하락이 두드러졌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2015년]]에 들어서면서부터 유난히 부각되는 한국 영화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잘 분석한 기사도 있다. [[http://osen.mt.co.kr/article/G1110171068|한국 영화는 왜 '핵노잼' 미운 털이 박혔나?]] 한국 영화 속의 캐릭터의 구축이 한국 관객의 니즈와 동떨어져 있다는 분석도 있으며 기승전결 구도를 이끌어나갈 연출의 식상함이나 연출력의 부재, 빠르게 변하는 현 세대에 뒤떨어지는 철 지난 코드를 내세우는 것 등등 앞으로 한국 영화계가 고쳐나가할 부분을 잘 정리하고 있다. 그나마 [[6월]] 이후에는 《[[연평해전]]》, 《[[극비수사]]》, 《[[암살(영화)|암살]]》, 《[[베테랑(영화)|베테랑]]》, 《[[뷰티 인사이드]]》, 《[[사도(영화)|사도]]》, 《[[탐정 더 비기닝]]》, 《[[검은 사제들]]》, 《[[내부자들(영화)|내부자들]]》 등이 2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는 흥행을 거두면서 전반기의 슬럼프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최동훈]] 감독의 《[[암살(영화)|암살]]》은 한국영화로는 금년 처음으로 천만 관객을 돌파하는 개가를 올렸고 《[[베테랑(영화)|베테랑]]》 역시 천만관객을 넘었다. 《[[국제시장(영화)|국제시장]]》도 천만 관객을 넘음으로서 [[2015년]]이 한국 영화 부진의 해가 될것이라는 우려는 불식되었다. 하지만 이 정도의 선전만으로 위에서 지적받은 한국 영화의 고질적인 문제, 매너리즘 등이 없어지는 것은 결코 아니며, 때문에 앞으로도 이를 극복하기 위한 영화계의 지속적인 노력이 요구될 수밖에 없다.[* "캐릭터, 연출력등에 대한 비난은 위기의 본질을 외면한 것", "오늘날 박스 오피스 맨위를 점령한 할리우드 영화들의 특징은 전부 '특수시각효과를 전면에 내세운 SF 액션 블록버스터'들, "기술력이 떨어지는 한국영화는 시대를 따라가지 못하고 점차 쇠락할 것"이라는 식의, 특수효과 SF 영화 지상주의적인 억지 주장도 있으나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트랜스포머 시리즈]]만 봐도 설득력 떨어진다. --[[크리스토퍼 놀란]]: 풉 놀고있네--] 그래도 [[2015년]]에는 《[[무뢰한]]》,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소셜포비아]]》, 《[[돌연변이(영화)|돌연변이]]》, 《[[소수의견]]》 등의 작은 영화들의 약진이 두드러졌으며 《[[검은 사제들]]》과 같은 한국판 장르 영화도 흥행에 성공하면서 다양한 영화가 나올 발판이 있는 셈이니 앞으로의 발전을 기대할 수도 있을 것이다. 사실, 어떤 장르던간에 비슷한 영화가 계속 나오게 되면 매너리즘에 빠지기 마련이다. 한국 영화계는 그저 상업화에만 그치지 않고, 세계적으로도 인정을 받는 방향으로 질적인 향상을 위해 여러가지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